약재 이야기
스스로 경고하는 약재 — 동의보감 속 오수유
대부분의 항목은 효능을 늘어놓습니다. 오수유 항목은 지나치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함께 적습니다.
오수유(吳茱萸)는 성질이 열(熱)로 적힌, 책에서도 손꼽히게 뜨거운 열매입니다. 이 항목은 약재 기록이 효능과 한계를 함께 적는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원문이 적은 쓰임
속을 데우고 기를 내려 통증을 그치게 하는 것이 주된 작용입니다. 가슴과 배에 냉이 쌓여 비트는 듯이 아픈 것,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쥐가 나는 것, 위 속의 냉기를 다룬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유소독(有小毒)
눈여겨볼 점은 책이 이 약재에 약간의 독이 있다고 분명히 표기했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먹으면 기가 막히고 입이 벌어지며 눈이 멍해진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또 당(唐), 곧 중국에서 들어온 약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법제 — 쓴맛을 빼고 쓴다
그래서 사용 전에 여러 차례 우려 쓴맛을 빼는 법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약재를 있는 그대로 먹지 않고 가공해서 쓰던 전통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법제 전반은 법제란 무엇인가에서 설명합니다.
정리
오수유는 자가 처방용 재료가 아닙니다. 임신 중이거나 열이 실한 체질에는 쓰지 않는다고 전해지며,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같은 "속을 데우는" 계열이지만 순한 쪽의 예가 생강입니다. 이 글은 교육용 정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