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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의보감 원문을 어떻게 검증하는가

DonguiHub는 갖지 않은 의료 권위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검증하는지, 그리고 아직 무엇이 남아있는지를 그대로 밝힙니다.

DonguiHub를 실제보다 더 권위 있어 보이게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 그럴듯한 감수자 이름을 붙이거나, 인증 배지를 달거나, 임상 검증을 거쳤다고 주장하면 됩니다.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이 사이트의 모든 약재 페이지 뒤에 있는 실제 작업 과정을 항목별로 그대로 공개한 것입니다 — 저희가 스스로에 대해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하는 일로 신뢰도를 판단하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1. 글자 단위의 원문 대조

이 사이트의 모든 원문 인용은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의 디지털화된 원문 파일 24개 중 하나에서 시작합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가 보유한 것과 동일한 원전 텍스트입니다. 인용문이 게시되기 전, 스크립트가 공백·문장부호·이체자(예: '인삼'의 蔘과 參처럼 같은 글자의 다른 표기)를 정규화한 뒤 원문과 한 글자씩 대조합니다. 정확히 연속으로 일치하지 않으면 게시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등록된 약재 144종 전부가 이 대조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2. 역사적 원문과 현대 해설의 분리

각 페이지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가지가 섞이지 않도록 구분합니다. 한문 원문과 그 직역은 퍼블릭 도메인 역사 문헌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저희가 표현을 바꾸거나 해석을 더하지 않습니다. 반면 그 원문을 둘러싼 현대적 개요와 맥락 설명은 저희 편집 과정에서 작성한 것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국역을 참조하되 그대로 베끼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에 mediclassics.kr을 출처로 표기하는 이유가 바로 이 구분 때문입니다 — 쉽게 읽을 요약은 저희 것을 보시고, 확인하고 싶으실 땐 클릭 한 번으로 원출처에 닿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3. 검수 파이프라인 — 초안, 공개, 검수 완료

일부 항목에는 대부분의 독자가 눈치채지 못하는 상태 표시가 있습니다 — draft(초안), published(공개), verified(검수 완료)입니다. draft는 원문 대조는 마쳤지만 사람이 아직 특이사항을 검토하지 않은 상태로, 그 검토가 끝날 때까지 검색과 목록에서 완전히 숨겨집니다. 이 관문은 원문 자체가 유독(有毒)·유소독(有小毒)으로 표기했거나, 임신 금기가 강하거나, 종(種) 동정이 애매한 약재를 위해 특별히 존재합니다. 지금 무엇이 대기 중이고 왜 그런지는 내부 문서에 그대로 기록해두며, 조용히 통과시키는 일은 없습니다.

4. 우리에게 없는 것을 그대로 인정합니다

저희에게 없는 것은 이 콘텐츠를 공식적으로 검토하는 면허를 가진 한의사입니다 — 이를 에둘러 말하지 않고 그대로 밝힙니다. 그것이 달라지기 전까지 DonguiHub는 모든 페이지의 면책조항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 동의보감의 역사와 원문을 다루는 교육용 참고자료이지, 의학적 조언·진단·치료의 출처가 아닙니다. 여기서 본 내용이 실제로 궁금하실 만큼 흥미로우셨다면, 그 관심은 이 사이트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이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