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림에 전통적으로 쓰인 약재
동의보감의 관점
동의보감은 두근거림을 경계(驚悸)와 정충(怔忡)으로 나눠 기록합니다. 경계는 놀라는 일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오는 것이고, 정충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만성적 상태입니다. 둘 다 심(心)의 기운이 편안하지 못한 것으로 보되, 원인과 강도에 따라 다른 약재를 배치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동의보감 탕액편에 두근거림과 관련해 기록된 약재들을 원문 근거와 함께 정리한 교육 자료입니다. 두근거림은 실제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아래 위험 신호를 반드시 먼저 확인하세요.
다음의 경우에는 약재 정보 검색이 아니라 의료기관 진료가 먼저입니다:
- 두근거림과 함께 가슴통증·실신이 있는 경우 — 즉시 응급실
- 갑자기 시작된 매우 빠르거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 호흡곤란·식은땀을 동반하는 경우
- 두근거림이 운동 중이나 안정 시에도 지속되는 경우
이 증상에 기록된 약재
인삼人蔘
인삼은 한국 전통의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보익약으로, 예로부터 '약초의 왕'으로 불려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기운을 크게 북돋우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정신을 안정시키고 혼백을 진정시키며 놀람과 두근거림을 멎게 한다(止驚悸)고 원문에 기록 — 기력 부족을 바탕으로 한 두근거림에 근본적으로 접근합니다.
원지遠志
원지는 '멀리 뜻을 둔다'는 이름 그대로, 동의보감이 지혜를 밝히고 뜻을 굳세게 하며 사람을 미혹되지 않게 한다고 기록한 약재입니다. 뿌리와 잎을 전통적으로 구분하여, 서로 관련되지만 다른…
놀람과 두근거림을 멎게 한다(止驚悸)고 원문에 명시 — 심기를 안정시켜 두근거림을 다스리는 안신약의 핵심입니다.
우황牛黃
우황은 일반 사육 소의 담낭 안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담석으로, 특별히 이것을 얻기 위해 동물을 사육·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도축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동의보…
광증·전간과 놀라서 오는 두근거림을 다스린다(主狂癲驚悸)고 원문에 기록 — 극심하고 급성인 경우에 전문가가 조제하는 강한 약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계와 정충은 어떻게 다른가요?
동의보감은 경계를 놀랐을 때 일시적으로 오는 두근거림, 정충을 특별한 이유 없이도 지속되는 두근거림으로 구분합니다. 정충이 더 만성적이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두근거림이 있으면 바로 약재를 찾아도 되나요?
아닙니다. 두근거림은 부정맥 등 실제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특히 가슴통증·실신·호흡곤란이 함께 있으면 약재보다 심전도 등 정밀 검사가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