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피
Aged Tangerine Peel (橘皮) · Citrus reticulata Blanco
이기약
온(溫)
고(苦)·신(辛)
비(脾)·폐(肺)
성질(性)온(溫)
맛(味)고(苦)·신(辛)
귀경(歸經)비(脾)·폐(肺)
사용 부위잘 익은 열매의 말린 껍질(묵힌 것)
과(科)운향과
분류이기약
개요
진피는 막힌 기와 담을 다스리는 부엌 상비약 같은 존재로,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만 난다고 기록합니다. 오래 묵힐수록 귀하게 여겨져, 갓 말린 것은 '홍피(紅皮)', 오래 묵힌 것은 오늘날에도 쓰이는 이름인 '진피(陳皮)'라 불립니다.
동의보감에서는
東醫
寶鑑
寶鑑
性溫, 味苦辛, 無毒. 能治胸膈間氣, 開胃止痢, 消痰涎.
출처: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
번역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가슴과 명치 사이의 기를 다스리고, 입맛을 돋우며 설사를 멎게 하고 담을 삭인다.
전통적 효능
- 이기해울(理氣解鬱)
- 조습화담(燥濕化痰)
- 비위 강화
- 구역 완화
전통적 활용
- 복부 팽만·가슴 답답함
- 가래를 동반한 기침
- 식욕부진
- 구역감
전통적 용법
탕전 4~12g. 복령·감초와 함께 이진탕(二陳湯)의 핵심 약재이며 육군자탕에도 배합됩니다.
주의사항
주의: 따뜻하고 건조한 성질이라 담습 없이 음허로 마른기침이 있거나 열이 성한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주의합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동의보감에 왜 제주도가 언급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만 귤이 난다고 기록돼 있는데, 이는 제주의 독특한 온난 기후를 보여주며 오늘날에도 제주가 한국의 주요 감귤 산지인 것과 일치합니다.
갓 말린 껍질과 묵힌 껍질은 어떻게 다른가요?
갓 말린 것은 '홍피'라 하여 더 강하고 흩어내는 힘이 세다고 보고, 여러 해 묵힌 것은 '진피'라 하여 성질이 순해지고 소화기를 오래 돕는 데 좋다고 여겼습니다 — 이것이 약재 이름의 유래입니다.
출처
- 동의보감 탕액편 (원문) — 한문 원문 발췌 — 한의학고전DB 탕액편 대조 검증 완료 (DATA-001)
- 한의학고전DB (mediclassics.kr) — 국역 참조 후 자체 재서술 (LEGAL-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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