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열조습약
몸에 쌓인 습열(濕熱)을 내리고 말려서, 피부 질환·황달·이질 등을 다스리는 약재군입니다. 약재 4종
황련黃連
Coptis chinensis Franch.
황련은 한의학에서 쓴맛과 찬 성질을 대표하는 약재로, "황련보다 쓰다"는 속담이 지금도 쓰입니다. 동의보감은 수입 약재(唐)로 표기하며, 귀로도 해볼 수 있는 품질 감별법을 남깁니다 — 마…
백선白鮮
Dictamnus dasycarpus Turcz.
백선의 한국 향약명은 그대로 풀면 '흰 양(羊) 냄새'라는 뜻인데, 동의보감은 이 유래를 직접 설명합니다 — 뿌리에서 양 노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여 민간에서 그렇게 불렀다는 것입니다.…
황금黃芩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황금은 동아시아 의학에서 가장 오래 쓰인 청열약 중 하나입니다. 옛 별명 부장(腐腸, '썩은 창자')은 효능이 아니라 오래된 뿌리 속이 비고 삭은 듯한 모양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동의보감은…
고삼苦參
Sophora flavescens Aiton
고삼(苦參)은 이름 그대로 '쓴 뿌리'이며, 동의보감도 이를 에둘러 말하지 않습니다 — 맛이 지극히 써서 그냥 삼키면 바로 토하며, 위가 약한 사람은 신중히 써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옛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