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표약
몸 표면(表)의 풍한·풍열을 발산시켜 감기 초기 증상을 다스리는 약재군입니다. 약재 11종
백지白芷
백지는 풍으로 인한 두통과 눈물이 나는 어지럼증을 다스리는 대표 약재이며, 동의보감은 얼굴에 바르는 기름으로 만들어 얼굴빛을 밝게 하고 기미·흉터를 없앤다는 오래된 미용 용도까지 함께 기록…
시호柴胡
시호는 동의보감이 "오한과 발열이 번갈아 오는(寒熱往來)" 양상과 아침·오후에 달아오르는 열에 특별히 짚어 쓰는 약재입니다. 생김새 묘사도 생생한데, 향기가 짙고 줄기는 청자색이며 잎은 대…
우엉惡實
우엉 뿌리는 우엉조림으로 익숙한 밑반찬이지만, 동의보감이 惡實(우웡, 牛蒡子)로 기록한 부분은 뿌리가 아니라 씨앗(열매)입니다. 뿌리·줄기는 별도 항목(根莖)으로 구분해 적었습니다. 가시 …
감국甘菊花
국화차는 한국에서 가을철 친숙한 차이며, 동의보감은 국화 꽃을 어지럼·두통과 침침한 눈에 쓰는 약재로 기록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비슷한 것을 가려내는 경고입니다 — 국화 종류는 매우…
승마升麻
승마(升麻)라는 이름은 동의보감이 적은 식물의 특징에서 나왔습니다. 잎이 삼(麻)과 비슷하고 작용이 위로 끌어올린다는 것입니다. 뿌리 설명도 자세합니다. 검은 껍질과 썩은 부분을 긁어내고 …
생강生薑
생강은 한국 전통에서 부엌과 약방을 잇는 약재입니다. 감기 초기 증상에 몸을 데우는 용도로, 속을 편안하게 하고 구역감을 가라앉히는 용도로 쓰이며, 수많은 처방과 음식에 배합됩니다. 동의보…
갈근葛根
갈근은 오늘날에도 흔히 파는 갈근차, 즉 숙취차의 원료입니다. 동의보감은 이를 기표(肌表)를 풀어 땀을 내고 술독을 풀며 갈증을 그치게 한다고 기록하는데, 이는 오늘날 숙취 해소용으로 알려…
박하薄荷
박하는 한국 전통에서 채소밭과 약방을 함께 잇는 존재로, 날로 먹는 채소이면서 동시에 '머리와 눈을 맑게 하는 데' 으뜸으로 꼽힌 약재입니다. 동의보감은 이를 다른 약을 위로, 밖으로 이끄…
자소엽紫蘇葉
자소엽 역시 부엌과 약방을 함께 잇는 약재로, 자줏빛 뒷면의 잎은 생선·고기 요리에 곁들여지는 동시에 한기를 흩어내는 데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은 향이 짙고 자줏빛이 뚜렷한 것만 진짜 약재로…
방풍防風
이름 자체가 "바람을 막는다"는 뜻이며, 동의보감은 삼십육 가지 풍(風)을 다스리고 상초의 풍사를 없애는 선약(仙藥)이라 부를 만큼 폭넓은 평판을 기록합니다. 원문은 낯선 규칙도 두 가지 …
형개荊芥
형개는 감기 초기의 오한·두통에 즉각 대응하는 대표 해표약으로, 동의보감은 그 옛 이름이 '자소와 향이 비슷하다' 하여 '가소(假蘇)'였다고 기록합니다. 꽃이 핀 이삭을 거두어 말려, 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