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애엽)
쑥(애엽)(艾葉)는 동의보감에 지혈약으로 기록된 약재입니다. 성질은 온(溫), 맛은 고(苦), 귀경은 간(肝)·비(脾)·신(腎)입니다. 전통적으로 온경지혈(溫經止血)·온궁안태(溫宮安胎)·산한지통(散寒止痛) 등에 쓰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의: 따뜻하고 건조한 성질이라 열증이나 음허 열증에는 전통적으로 주의합니다.
개요
쑥(애엽) — 한국의 음식과 떡, 그리고 건국 신화에까지 깃든 이 풀은, 동의보감에서 자궁을 데우고 출혈을 멎게 하며 태(胎)를 안정시킨다고 기록됩니다. 말려 몸에 뜸으로 태우는 뜸의 재료이기도 해, 한국에서 가장 뿌리 깊은 약용 식물 중 하나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寶鑑
동의보감에 기록된 전통적 쓰임
- 온경지혈(溫經止血)
- 온궁안태(溫宮安胎)
- 산한지통(散寒止痛)
- 뜸(灸)의 재료
전통적으로 기록된 활용
- 냉으로 인한 붕루·부정출혈
- 냉증형 월경통·복통
- 태동 불안(전문가 관리 하)
- 냉증형 설사
전통적 용법
지혈에는 애탄(艾炭, 볶은 쑥)을, 뜸에는 말린 쑥 뜸쑥을 씁니다.
위 내용은 고전에 기록된 전통적 가공·사용 방식이며 현대의 복용 권장이 아닙니다. DonguiHub는 용량을 안내하지 않습니다. 약재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원문에 기록된 생김새·채취·가공
一名氷臺, 一名醫草. 處處有之. 以覆道者爲佳. 三月三日, 五月五日採葉, 暴乾. 經陳久者, 方可用. 其性生寒熟熱.일명 빙대(氷臺), 의초(醫草). 곳곳에 있다. 길을 덮은 것(길가에 무성하게 자란 것으로 보인다)이 좋다. 3월 3일과 5월 5일에 잎을 따서 볕에 말리고, 묵은 지 오래된 것이라야 쓸 수 있다. 그 성질은 날것은 차고 익히면(가공하면) 뜨겁다고 했다.
端午日, 日未出時不語採者, 佳. 搗篩去靑滓, 取白, 入硫黃少許, 作炷灸之.단오날 해뜨기 전 말없이 딴 것이 좋다고 했다. 찧어 체로 쳐서 푸른 찌꺼기를 버리고 흰 부분을 취해 유황을 조금 넣어 뜸봉으로 만들어 뜸을 뜬다. 단오의 시각과 침묵에 관한 대목은 고전의 민간 관념이다.
得米粉少許, 可搗爲末, 入服食藥.쌀가루를 조금 섞으면 찧어 가루 내어 복용하는 약에 넣을 수 있다고 했다.
원문에 기록된 다른 이름: 빙대(氷臺), 의초(醫草)
동의보감 탕액편 원문 인용입니다. 번역은 원문을 바탕으로 한 편집진의 요약이며, 역사적 기록일 뿐 사용법 안내나 의학적 주장이 아닙니다.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음식에 넣는 쑥과 약으로 쓰는 쑥이 같은가요?
가까운 쑥속(Artemisia) 식물들입니다. 봄철 어린 쑥은 떡·국의 맛을 내고, 다 자라 말린 잎(애엽)이 동의보감에 기록된 약재이자 뜸의 재료입니다.
뜸과 쑥은 어떤 관계인가요?
말린 쑥(뜸쑥)이 뜸(灸)에서 태우는 재료로, 경혈을 데웁니다. 쑥은 내복 약재이자 대표 외치 요법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쑥은 언제 채취하나요?
원문은 3월 3일과 5월 5일에 잎을 따서 볕에 말린다고 기록합니다.
쑥을 묵혀서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문은 묵은 지 오래된 것이라야 쓸 수 있다고만 기록하며, 구체적인 이유는 전하지 않습니다.
생쑥과 익힌 쑥은 성질이 다른가요?
원문은 그 성질이 날것은 차고 익히면(가공하면) 뜨겁다고 기록합니다. 전통 이론의 서술입니다.
출처
- 『동의보감』 탕액편, 허준, 1613 (원문) — 한문 원문
- 한의학고전DB (mediclassics.kr) — 원문 및 국역 자료 참조
